DAMAGE DIAGNOSIS

바닥코팅보수

바닥코팅 표면에 들뜸이나 크랙(도막에 생긴 균열)이 보이기 시작했다면, 손상 범위를 먼저 진단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부분 보수로 해결되는 경우와 전면 재시공이 필요한 경우를 나누어 안내해 드립니다.

현장 사진

창문이 있는 실내 통로 바닥면 목재 마루 바닥에서 걸레질 작업 중인 모습

부분 보수 vs 전면 재시공, 무엇이 다를까요

바닥에 생긴 손상이라고 해서 전부 같은 방식으로 고치는 것은 아닙니다. 손상이 표면에 국한되어 있는지, 바탕면(도막 아래 콘크리트나 모르타르 면) 자체까지 영향을 받았는지에 따라 대응 방법이 달라집니다.

BEFORE · 부분 보수

부분 보수로 대응 가능한 손상

  • 국소적 들뜸(도막이 바탕면에서 떨어져 붕 뜨는 현상)이 좁은 범위에 그친 경우
  • 충격이나 중량물 이동으로 생긴 작은 크랙(균열)
  • 표면 긁힘이나 마모로 광택만 흐려진 부위

문제가 된 구간만 절단하고 다시 도포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어, 공사 기간과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AFTER · 전면 재시공

전면 재시공이 필요한 경우

  • 여러 구간에 걸쳐 도막이 넓게 박리(도막이 통째로 들뜨거나 벗겨져 떨어지는 현상)된 상태
  • 바탕면 자체에 균열이나 강도 저하가 발견된 경우
  • 오래 방치되어 손상 범위와 원인 구간을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

이 경우 부분 보수만으로는 문제가 다시 반복될 가능성이 있어, 기존 도막을 걷어내고 바탕면부터 다시 잡는 재시공이 검토됩니다.

보수 절차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부분 보수를 진행하기로 했다면 아래와 같은 순서로 작업이 이뤄집니다. 단계마다 확인이 필요한 이유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1. 1

    손상 부위 확인 및 절단

    들뜸이나 크랙이 발생한 구간의 경계를 파악하고, 손상되지 않은 부분까지 영향이 번지지 않도록 경계선을 따라 절단합니다.

  2. 2

    기존 도막 제거

    절단한 구간 안의 기존 도막을 걷어내고 바탕면을 노출시켜, 새 도막이 붙을 면을 정리합니다.

  3. 3

    프라이머 및 재도포

    정리된 바탕면에 프라이머(바탕면과 새 도막의 접착력을 높이는 밑작업재)를 바르고, 원래 시공과 같은 계열의 소재로 도막을 다시 올립니다.

  4. 4

    색상·광택 맞춤

    주변 기존 도막과 톤을 맞추는 작업을 진행하며, 경화 후 광택 상태를 함께 점검합니다.

색상과 광택, 어디까지 맞출 수 있을까요

보수 부위는 기존에 시공된 도막과 최대한 가까운 색상과 광택으로 맞추기 위해 동일하거나 유사한 소재를 사용합니다. 다만 도막(코팅 후 표면에 형성되는 막)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외선과 마모로 서서히 색이 바래고 광택이 변하기 때문에, 오래된 기존 면과 새로 보수한 면 사이에 미세한 톤 차이가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시공 후 여러 해가 지난 바닥이라면 이 차이가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수 범위를 넓혀 경계를 자연스럽게 풀어주는 방법을 함께 검토하며, 색상 차이를 어느 정도까지 줄일 수 있는지는 현장에서 기존 도막 상태를 확인한 뒤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보수를 미루면 안 되는 이유

작은 크랙이나 들뜸을 방치하면 그 틈으로 수분이 스며들어 바탕면과 도막 사이의 접착력을 서서히 약화시킵니다. 수분이 반복적으로 침투한 부위는 들뜸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결국 부분 보수로 대응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게 될 수 있습니다.

표면 긁힘도 마찬가지입니다. 얇게 시작된 마모는 사람과 장비의 이동이 반복되면서 점점 넓은 면적으로 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상이 작을 때 먼저 확인하고 보수 여부를 판단하면 필요한 공사 범위와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손상된 바닥, 지금 상태부터 확인해 보세요

부분 보수로 해결되는지, 전면 재시공이 필요한지는 현장 진단 후 정확히 안내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