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폭시바닥코팅전문
내마모성과 내약품성이 필요한 실내 공장·창고 바닥에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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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는 마감을 하지 않으면 표면에서 미세한 가루가 발생하는 백화 현상이 나타나고, 통행과 하중이 반복되면서 마모와 크랙(균열)이 진행됩니다. 기름이나 화학 약품이 스며들면 얼룩과 냄새가 남고 청소가 어려워지며, 물기가 있는 구역에서는 미끄럼 사고의 위험도 커집니다.
바닥 도막은 이러한 문제를 표면에서 차단하는 얇은 보호층 역할을 합니다. 도막이 콘크리트와 외부 환경 사이를 막아주면서 분진 발생을 줄이고, 마모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며, 오염 물질이 콘크리트 내부까지 침투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다만 도막의 성능은 소재 선택과 바탕면 처리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시공 전 현장 여건을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현장에서 자주 비교되는 소재는 에폭시, 우레탄, 폴리우레아, 하드너입니다. 내마모성과 탄성, 내약품성, 자외선 안정성, 경화 시간이 서로 달라 적용 부지에 따라 선택 기준이 달라집니다. 아래 표는 일반적인 특성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제품 시방은 제조사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소재 | 내마모 | 탄성 | 내약품 | 자외선 | 경화시간 | 적용 부지 |
|---|---|---|---|---|---|---|
| 에폭시 | 우수 | 낮음 | 우수 | 황변 발생 가능 | 상온 기준 수 시간~1일 | 실내 공장·창고 |
| 우레탄 | 양호 | 우수 | 양호 | 상도 종류에 따라 다름 | 소재별 상이 | 옥외·크랙 잦은 구역 |
| 폴리우레아 | 우수 | 우수 | 양호 | 상도 병행 시 안정 | 매우 빠름 | 급속 시공 필요 구역 |
| 하드너 | 양호 | 낮음 | 보통 | 영향 적음 | 콘크리트 양생과 병행 | 대면적 공장 바닥 |
시공은 대체로 위 순서로 진행됩니다. 그라인딩이나 쇼트블라스트(연마 장비로 표면을 갈아내는 공정)로 이물질과 레이턴스(콘크리트 표면의 약한 층)를 제거한 뒤 결함 부위를 보수하고, 부착력을 높이는 프라이머를 도포합니다. 이어서 라이닝이나 셀프레벨링(자기수평 몰탈) 방식으로 중도를 형성하고, 상도 마감 후 지정된 시간 동안 양생하며 통행을 통제합니다.
작업 시점의 온도와 습도가 소재의 시방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지 확인하고, 도막 두께가 설계된 범위 안에서 고르게 형성되는지 점검합니다. 프라이머가 바탕면에 충분히 흡수되었는지, 표면 온도가 이슬점보다 높게 유지되어 결로가 생기지 않는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양생 중에는 통행을 통제해 도막이 충분히 굳기 전에 눌림이나 자국이 남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표면 경화와 통행 가능 시점은 소재와 도막 두께, 현장 온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벼운 보행은 상대적으로 이른 시점에 가능하지만, 지게차나 중량물 통행은 완전 경화까지 더 긴 시간이 필요하므로 시공 전 일정 협의가 필요합니다.
기존 도막의 부착 상태가 양호하고 소재 간 호환성이 맞으면 표면 처리 후 덧시공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들뜸이나 박리가 있는 구간은 제거 후 재시공해야 하므로 현장 점검이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소재별로 시공 가능한 온도 범위가 정해져 있어, 저온에서는 경화 시간이 길어지거나 시공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난방이나 양생 조건을 확보하면 겨울철에도 시공하는 경우가 있으니 현장 조건을 함께 확인합니다.
용제형 소재는 시공 중과 초기 경화 단계에서 냄새가 날 수 있고, 무용제형은 상대적으로 냄새가 적습니다. 환기 여건과 소재 종류에 따라 냄새가 빠지는 시간이 달라지므로 실내 환경을 고려해 소재를 선택합니다.
습기와 결로가 많은 구역은 바탕면 수분 상태를 먼저 측정하고, 필요한 경우 방습 프라이머나 통기성을 고려한 소재를 적용합니다. 습도 조건을 무시하고 시공하면 들뜸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진단이 중요합니다.
손상 범위가 국소적이고 바탕면 전체의 부착력이 유지되고 있다면 부분 보수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여러 구역에서 들뜸과 박리가 반복되거나 바탕면 자체가 약화되었다면 전면 재시공을 검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