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ECT DIAGNOSIS REPORT

바닥코팅하자원인

바닥코팅에서 나타나는 하자는 대부분 우연이 아니라 시공 전후의 조건이 만들어내는 결과입니다. 대표적인 하자 유형과 원인을 미리 알아두면 시공 전 진단 단계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현장 사진

광택이 도는 넓은 실내 바닥면 목재 마루 바닥을 마감 작업 중인 모습

하자는 왜 발생할까

바닥코팅 도막은 바탕면 위에 얹히는 얇은 층이기 때문에, 바탕면의 상태와 시공 당시의 환경 조건이 결과물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같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바탕면의 수분, 강도, 균열 여부, 시공 시점의 온습도 조건에 따라 도막의 안정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 항목은 현장에서 비교적 자주 확인되는 하자 유형을 진단 카드 형태로 정리한 것으로, 특정 현장의 상태를 단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공 전 어떤 부분을 살펴봐야 하는지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입니다.

CASE 01

들뜸

도막이 바탕면에서 분리되어 눌렀을 때 붕 뜬 느낌이 나거나, 표면을 두드리면 아래가 비어 있는 듯한 소리가 나는 현상입니다. 넓은 면적에서 나타나기도 하고, 특정 구역에 국소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요 원인

시공 전 바탕면의 함수율(콘크리트 내부에 남아 있는 수분의 비율)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막을 덮으면, 남아 있던 수분이 시간이 지나며 도막과 바탕면 사이에 압력을 만들어 접착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탕면에 먼지, 기름, 이물질 등 오염물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시공하면 도막이 바탕면에 제대로 밀착되지 못해 같은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CASE 02

기포

도막 표면이나 내부에 작은 공기 방울이 맺힌 것처럼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현상입니다. 시공 직후 발견되는 경우도 있고,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눈에 띄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요 원인

시공 당시 온도와 습도 조건이 재료가 요구하는 범위를 벗어나면 경화(액체 상태의 도막재가 화학반응을 거쳐 단단하게 굳는 과정) 속도가 불균일해지면서 내부에 공기가 갇히기 쉬워집니다. 바탕면에 미세한 기공(콘크리트 표면의 작은 구멍)이 많은데 이를 사전에 메우는 처리가 충분하지 않으면, 기공 속 공기가 도막을 밀어 올리며 기포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CASE 03

박리

도막이 가장자리부터 들리거나 얇게 벗겨져 떨어져 나가는 현상입니다. 통행이 잦은 동선이나 모서리 부분에서 먼저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원인

프라이머(바탕면과 도막의 부착력을 높이기 위해 먼저 바르는 밑도장재) 도포가 고르지 않거나 권장 두께보다 얇게 시공되면 도막이 바탕면을 붙잡는 힘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바탕면 콘크리트 자체의 강도가 낮아 표면이 쉽게 부스러지는 경우에도, 아무리 도막재가 좋아도 바탕면이 먼저 무너지면서 박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CASE 04

크랙 반영

바탕면에 있던 균열의 형태가 도막 표면에 그대로 선처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도막 자체가 갈라졌다기보다 아래쪽 균열이 표면까지 전달된 경우입니다.

주요 원인

바탕면에 이미 존재하던 크랙을 사전에 보수하지 않고 그 위에 도막을 시공하면, 온도 변화나 하중에 따라 바탕면이 미세하게 움직이면서 균열이 도막 표면까지 그대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균열의 폭이나 깊이를 확인하지 않고 얇은 도막으로만 덮을 경우 이런 반영 현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하자 유형별 원인과 예방 요약

위 네 가지 하자 유형의 주요 원인과 예방 방법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하자 유형 주요 원인 예방 방법
들뜸 함수율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의 시공, 바탕면에 남은 먼지·기름 등 오염물 시공 전 함수율 측정, 바탕면 청소·이물질 제거
기포 온습도가 재료가 요구하는 범위를 벗어난 시공, 바탕면 기공 사전 처리 부족 시공 조건(온도·습도) 점검, 기공 사전 메움 처리
박리 프라이머 도포 불균일 또는 권장 두께 미만 시공, 바탕면 콘크리트 강도 부족 프라이머 규정 두께 준수, 바탕면 강도 사전 확인
크랙 반영 바탕면에 있던 기존 균열을 보수하지 않고 그 위에 시공 균열의 폭과 깊이를 확인한 뒤 시공 전 사전 보수

사전 진단이 하자 예방에서 하는 역할

위에서 살펴본 네 가지 하자 유형은 공통적으로 바탕면의 상태나 시공 조건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즉 시공이 끝난 뒤에 발견되는 문제라기보다, 시공을 시작하기 전 단계에서 이미 원인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자를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시공 전 진단 과정을 충분히 거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바탕면의 함수율을 측정해 기준 범위 안에 있는지 확인하고, 바탕면 강도를 점검해 도막을 지탱할 수 있는 상태인지 살펴보며, 눈에 보이는 균열이나 결함을 미리 찾아 보수하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이런 진단 절차를 거치면 시공 후 하자가 발생할 여지를 시공 전 단계에서 줄일 수 있습니다. 이미 시공된 바닥에 하자 증상이 보인다면 보수 서비스 페이지에서 대응 방법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시공 전 확인 체크리스트

STEP 01

함수율 측정

바탕면에 남아 있는 수분 비율을 측정 장비로 확인해, 도막 시공이 가능한 기준 범위 안에 있는지 판단합니다.

STEP 02

바탕면 강도 확인

콘크리트 표면의 압축강도와 부스러짐 여부를 살펴, 도막을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는 상태인지 점검합니다.

STEP 03

결함 사전 보수

육안으로 확인되는 균열이나 기공, 오염 부위를 시공 전에 먼저 메우고 정리해 하자로 이어질 여지를 줄입니다.

STEP 04

시공 조건 점검

온도와 습도가 재료가 요구하는 범위 안에 있는지 확인한 뒤 시공 일정을 조율합니다.

우리 현장의 바탕면 상태가 궁금하다면 상담 문의를 통해 진단 절차를 먼저 안내받아 보세요. 서비스상세 페이지에서는 공법별로 시공 과정을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시공 전 진단부터 꼼꼼히 확인하고 싶다면

바탕면 함수율과 강도, 균열 여부를 먼저 점검한 뒤 현장에 맞는 시공 계획을 안내해 드립니다.